행복청, 공공·민간 협력… '최첨단 서비스' 실현

세종국가시범도시, 스마트서비스 미래 선도

그래픽/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제공

세종 국가시범도시 조성이 올해 연말부터 본격화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민간 사업시행자인 세종 스마트시티㈜(SPC) 및 공공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력해 국가시범도시 구축의 실행 로드맵인 실시 계획을 올 하반기까지 마련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세종 국가시범도시는 행복도시 합강동(5-1생활권)에 조성될 미래형 스마트도시다. 행복청은 백지상태 부지의 장점을 살려 국가시범도시를 최첨단 스마트기술과 시민 행복 중심의 인프라가 융합된 세계적인 생활공간으로 건설하겠다는 계획이다.

세종 국가시범도시 거주민들은 ▲공유차 기반 자율주행과 AI 기반 스마트교통 시스템 등 혁신 모빌리티 서비스 ▲스마트학교와 디지털 학습 플랫폼을 연계한 교육 시스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및 고령층을 위한 헬스케어존 ▲미세먼지 저감 및 안개 예측 시스템 ▲패시브하우스(Passive House)와 제로에너지건축(ZEB)을 활용한 친환경 주거환경 등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일상에서 체감하게 된다.

충청팀 충청취재본부 김기완 기자 bbkim998@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