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은모기자
오뚜기함태호재단은 지난 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31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2025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박기문 오뚜기함태호재단 이사(왼쪽)와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을 수상한 한재준 고려대 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재준 고려대 식품공학과 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돼, 상패와 부상 3000만원을 받았다.
한 교수는 압출 성형 기술을 활용한 식품 제조와 식물성 소재 기반 미래 식품 개발 등 식품 가공 기술 연구를 진행했고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 개발, 나노기술 기반 포장·코팅 등 식품 포장 분야에서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오뚜기함태호재단은 지난 1996년 설립돼 학술진흥사업과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은 2009년에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