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송보현기자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난 1일 서울광장에서 한 시민이 쿨링포그 앞에서 부채질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3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31~35도까지 오르겠다.
서해와 남해 앞바다의 물결은 최고 0.5m로 비교적 잔잔하겠고,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영유아·노약자·임산부·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에 걸리기 쉬우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