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조충현기자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이남일)은 최근 부산보훈회관 7층 강당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마무리하며 모범 국가보훈대상자와 대외유공인사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열었다.
부산지방보훈청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마무리하며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와 대외유공인사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부산지방보훈청 제공
지난 27일 가진 행사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와 유공인사, 가족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수여식은 국민의례, 포상 수여, 인사 말씀,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수상자는 ▲국가보훈부장관 표창 1명 ▲4·19민주혁명상이자 김안식 씨 등 모범 국가유공자 11명 ▲부산연탄은행 강정칠 대표 등 대외유공인사 5명 ▲모범취업자 부문 법무부·해양수산부장관 표창 각 1명 등이다. 이 밖에 부산지방보훈청장 표창은 전상군경 6급 박정화 씨 등 9명이 수상했다.
국가보훈부장관 감사패는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 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 삼진식품에 각각 수여됐다.
이남일 청장은 "수상자 여러분의 헌신은 국가와 공동체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모범적인 삶의 궤적은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