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메스,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발대식

반도체 장비업체 '세메스'는 천안 본사에서 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세메스가 천안 본사에서 연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세메스

이번 협약은 원청기업과 협력업체 상호 간에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 강화를 목적으로 이뤄졌다. 에이티이엔지, 그린파워, 새너, 우암 등 세메스의 22개 협력사 대표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발대식에선 참석자들이 안전 보건의 중요성 및 상생협력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세메스는 협력업체의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위해 컨설팅 과제와 안전보건활동 과제를 병행해 위험성 평가에 따른 기술지도 및 물품 지원에 나서고 있다. 또한 캐치업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사가 자발적인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진주 인프라팀장은 "앞으로 안전보건 상생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산업재해 예방과 동반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산업IT부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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