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유엔군 초전기념관, 21~22일 '죽미령 전투 속으로' 운영

유엔군-북한 첫 전투 지역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

경기도 오산시는 6·25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유엔군 초전기념관에서 21~22일 이틀간 참여형 프로그램인 '죽미령 전투 속으로'를 개최한다.

죽미령 전투는 6·25 당시 유엔군이 북한군과 처음 치른 전투다. 프로그램은 유엔군 초전기념관과 죽미령 평화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기념관의 전시 스토리와 연계된 체험 부스와 포토존이 운영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스미스 부대원 모자 만들기 키트와 임무 활동지를 제공한다.

주요 체험으로는 스미스 부대원을 기리는 '우산 만들기', 전후 기념비를 만드는 '유엔군 초전기념비 만들기', 전투 역사를 게임으로 배우는 '대형 부루마블 체험' 등이 마련된다. 어린이 군복 착용, 레이저 사격 등도 체험할 수 있다.

지자체팀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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