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심진석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0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이재명 정부 출범에 발맞춰 ‘새정부 국정과제 반영 건의과제 발굴 및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전남도 제공
전라남도는 10일 이재명 정부 출범에 발맞춰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 건의 과제 발굴 및 보고회'를 열어 솔라시도 AI 에너지 신도시 등 도정 핵심 현안과 제도개선 등 건의 과제 반영을 위한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 주재로 열린 이 날 보고회는 전남의 미래 발전을 위한 핵심 현안이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되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진행됐다.
전남도는 ▲대선 기간 중 도가 집중 건의한 전남 미래발전 핵심과제 및 도정 현안 중 국정과제 반영이 꼭 필요한 과제 ▲정책공약, 광역공약, 시군공약 중 도 핵심 현안과 연계된 과제 ▲공약집에는 없지만, 국정과제에 반영이 필요한 제도개선 사항을 중점으로 104건의 건의 과제를 발굴했다.
주요 발굴 과제는 ▲솔라시도 AI 에너지 신도시 조성 ▲석유화학·철강산업 대전환 메가 프로젝트 ▲AI 첨단 농산업 융복합 지구 조성 ▲무안국제공항, 동북아 대표 관문 공항 육성 ▲의대 없는 전남에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설립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