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위생교육 통해 안전한 외식문화 기반 다진다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주 대상 식품위생교육 실시

경남 양산시는 지난 4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도 양산시지부 주관하에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주 300여명을 대상으로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주 식품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일반음식점 영업주 식품위생교육. 양산시 제공

이번 교육은 양산시 위생과장이 직접 식품위생 법령 해설과 정책방향 교육을 실시하고, 담당 주무관이 실무 중심의 식중독 예방교육을 진행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일반음식점의 영업주들에게 식품위생관리 전반에 대한 설명을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외식문화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외식산업이 한 걸음 더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기존 영업주 위생교육은 식품위생법 법정의무교육으로 매년 3시간 위생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미이수 시 과태료 20만원을 처분받게 되므로 영업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나유순 위생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시의 일반음식점 위생수준이 향상되고, 건강한 외식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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