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김용우기자
부산항 북항재개발에 관한 투자설명회가 열린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오는 10일 오후 2시 서울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2025 부산항 북항재개발 투자설명회'를 연다고 4일 알렸다.
이번 설명회는 북항재개발 1단계 구역 사업의 민간 참여 확대와 사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BPA는 국내외 잠재 투자자를 대상으로 ▲사업현황 ▲매각 예정부지 개요와 장점 ▲분양계획 ▲매각절차 및 입찰 일정 등을 소개한다. 또 사전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개별 면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참석을 원하는 기업은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BPA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상근 사장은 "북항재개발은 지역경제와 원도심 활성화, 신해양경제 중심지 도약을 위한 핵심사업"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업의 잠재력을 알리고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북항재개발 사업 1단계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