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송보현기자
30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맑고 낮 최고 27도까지 오르겠으며, 기상청은 만조 시 해수면 상승으로 저지대 침수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30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서해상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5도, 낮 최고기온은 22~27도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모두 최고 0.5m로 일겠고,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달의 인력으로 바닷물 높이가 높아지는 시기로, 만조 시간대에는 해수면이 더욱 상승해 저지대 침수 가능성이 있다"며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