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우래기자
박세리의 이름을 딴 복합 스포츠 문화 공간 'SERI PAK with 용인'이 13일 개관했다.
박세리 골프 인생이 담긴 전시관이다. 시설 내에 북 카페와 박세리 골프 역사 전시 공간, 가상 스포츠 체험실, 복합 커뮤니티 등을 갖춰 스포츠와 문화, 예술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세리가 'SERI PAK with 용인' 개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바즈인터내셔널
건물 1층은 박세리 클럽 하우스다. 카페 및 굿즈숍이 있다. 2층은 박세리의 US 여자오픈 우승 트로피와 당시 착용한 의류 등 박세리 골프 역사 전시관을 마련했다. 3층은 세미나실로 강연 및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박세리는 이날 개관식에서 "스포츠, 문화, 예술이 공존하는 장소가 생기고 제가 의미 있는 역할을 하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후배들을 육성하고 시민들과 함께 호흡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장소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민들께 즐거움을 드리는 전국에선 가장 독특한 형태의 복합문화 플랫폼이 생겼다"면서 "스포츠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개관식에는 박세리와 친분이 있던 스포츠 스타 선동열, 박찬호, 박태환, 용인특례시청 관계자, 후원사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박세리의 제안으로 골프 기부 이벤트도 열렸다. 강만수 전 기획재정부 장관, 김영진 한독제약 회장, 김선희 매일유업 대표이사 부회장, 김주영 세레니티 골프앤리조트 회장, 이준영 주리원장학재단 이사장이 함께해 총 1억원 상당의 기부금을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