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은모기자
코카콜라는 탄산음료 '닥터페퍼'의 브랜드 앰배서더(홍보대사)로 그룹 잔나비의 최정훈을 발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최정훈은 닥터페퍼의 오랜 팬으로 알려졌다. 공연이나 일상에서 닥터페퍼를 마시는 모습이 자주 포착됐고, 잔나비의 '로맨스의 왕' 뮤직비디오에서도 닥터페퍼를 볼 수 있다.
닥터페퍼는 독특한 맛과 향 덕분에 오랜 기간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해왔다. 체리, 바닐라 등 23가지 재료의 조합으로 만들어낸 독창적인 풍미가 특징이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견고한 팬덤을 확보한 닥터페퍼와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가진 아티스트인 최정훈이 만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