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의회, 행정사무감사 앞두고 주민제보 받는다

5월 한 달 접수…위법·예산 낭비 등
6월 17~25일 감사…신원은 비공개

광주시 북구의회가 다음 달 예정된 2025년도 행정사무 감사를 앞두고, 5월 한 달간 주민제보를 받는다.

1일 북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제보 접수는 오는 6월 17~25일 진행될 제303회 제1차 정례회 내 행정사무 감사의 사전 준비 차원에서 진행되며, 5월 1~31일 한 달간 운영된다.

광주 북구의회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주민제보를 받는다. 관련 안내 웹자보.

대상은 구정 사업과 관련한 위법·부당 사례, 주요 시책 및 행정 운영에 대한 개선·건의 사항, 보조금 부당 수령 및 예산 낭비 사례 등이다. 접수된 제보는 감사 자료로 참고되며, 실질적인 의정 활동에 반영될 수 있다.

반면, 사생활 침해 우려, 인신공격·허위 비방, 단순 민원 해결 요청, 수사나 재판 중인 사안, 익명 제보 등은 제외된다.

제보는 북구의회 누리집과 의회사무국 방문, 우편, 팩스로 가능하며, 제보자의 신원은 철저히 비공개로 보호된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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