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광주·전남 차차 흐려져 비…10~40㎜

기압골 영향으로 오전부터 비
아침 10~15도, 낮 24도 안팎

5월 1일 광주·전남은 오전 맑다가 기압골 영향으로 차차 흐려져, 밤까지 10~40㎜ 비가 내릴 전망이다. 연합뉴스

5월 1일 광주·전남은 오전까지 맑겠지만, 기압골의 영향으로 점차 흐려져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일본 남쪽 해상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오전부터는 서해북부 해상에서 북한 지방으로 향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예상 강수량은 오전부터 밤사이 10~40㎜다. 기온은 아침 10~15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최고 3m, 남해 앞바다는 1.5m까지 일겠다.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 모두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에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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