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취재본부 이병렬기자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가 청년 맞춤형 홍보 전략을 통해 청년정책 참여율을 끌어올리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23일 도에 따르면, '청년 월세 한시 지원사업'은 지난 2월 기준 신청자가 전년 대비 126% 증가한 1907명을 기록했고,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3월 기준 신청자가 3173명으로 전년 대비 26% 늘었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역시 청년 신청자가 월평균 12.3% 증가했다.
특히 올해 처음 시행된 '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은 알림 문자 발송 후 신청이 폭주, 3일 만에 조기 마감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도는 고교 졸업식과 대학 입학식 등 현장 중심 홍보와 함께 '충남청년포털'을 통해 청년정책 정보를 통합 제공 중이다.
도 관계자는 "청년 눈높이에 맞춘 홍보가 정책 참여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