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ITRC 인재대전서 메타버스 기술 전시

자율트윈 기반 연구성과 공개

세종대학교 메타버스 자율트윈 연구센터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ITRC 인재양성대전 2025'에 참가해 자율지능 기반의 디지털트윈 기술을 포함한 최첨단 연구성과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세종대 '메타버스 자율트윈 연구센터', 'ITRC 인재양성대전 2025'에서 첨단 연구성과 전시<사진=세종대 제공>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며, 전국 38개 대학 81개 연구센터가 참여해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우수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세종대 '메타버스 자율트윈 연구센터'는 2021년 과기정통부 및 IITP의 지원으로 설립됐으며, 자율트윈 기술과 메타버스 환경 내 상호작용 기반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ITRC 성과확산 부문 우수과제로 선정돼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전시 부스에서는 ▲지능형 분리수거 로봇 'Robrain' ▲Embodied AI 기반 SLAM 기술 ▲에너지 관제를 위한 디지털 트윈 시스템 ▲멀티모달 기반 Tri-map 생성 알고리즘 등 다양한 실증기술과 연구 시제품을 시연 및 소개할 예정이다.

김재호 센터장은 "이번 전시는 메타버스와 자율지능 융합기술의 가능성을 산업계와 대중에 효과적으로 알릴 기회"라며 "세종대는 향후 관련 기업들과의 산학협력을 확대하고, 차세대 디지털 융합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회부 변선진 기자 sj@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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