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송보현기자
광주교육청이 학교 관리자들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양성평등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연수에 나섰다. 교감·교장·행정실장을 대상으로 각각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15일 광주교육청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양성평등 연수에서 강사가 성희롱·성폭력 사례를 참가자들에게 강의하고 있다. 광주교육청 제공
15일 교육청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대강당에서 교감을 대상으로 첫 연수가 열렸다. 법무법인 '시민'의 김선영 변호사가 연수 강사로 나서,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사전 예방, 2차 피해 방지, 사안 발생 시의 대응 체계 등을 실제 판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이어 18일에는 교육청 창의융합교육원에서 학교장을 대상으로 연수가 진행된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 문숙영 팀장이 강사로 참여해, 양성평등 교육과 함께 성폭력 및 마약 예방 등 안전한 학교문화 구축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25일에는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마지막 연수가 열린다. 내용은 앞선 교감 연수와 동일하게 구성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 교직원, 보호자 모두를 위한 실효성 있는 교육과 장학자료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보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