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광주·전남 완연한 봄기운…낮 24도까지

초·미세먼지 ‘보통’ 수준
건조한 날씨, 화재 주의

광주·전남은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이며, 낮 기온은 24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초·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이며, 건조한 날씨에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사진은 전남 장성 백양사 고불매. 장성군 제공

11일 광주·전남은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24도까지 오르며 완연한 봄기운이 퍼질 전망이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남부지방에서 제주도 남쪽 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장성·함평·무안·나주·화순·영암·장흥·보성·해남 4도, 담양·곡성·영광·강진 5도, 목포·진도·고흥·구례 6도, 신안·완도 7도, 광주·순천 8도, 광양 9도, 여수 11도 순을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장성·담양·곡성·구례·화순 24도, 나주·영암 23도, 함평·무안 22도, 영광·해남·강진·순천·광양 21도, 완도·고흥 20도, 신안·진도·목포 19도, 여수 18도로 포근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 0.5~1m로 일겠다. 초·미세먼지는 종일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작은 불씨도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야외 활동 시 불씨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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