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수소전기차 50대 보급...최대 3250만원 지원

오는 1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

충남 천안시는 오는 1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수소전기차 50대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급은 대기질 개선과 탄소중립 선도도시 도약을 위해 차 한 대당 최대 325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30일 이전부터 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또는 기업·법인·단체이며, 개인이나 개인사업자는 1대, 기업·법인·단체는 최대 2대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자동차 대리점에서 서류를 작성하고, 대리점은 신청서를 무공해 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는 출고·등록순으로 결정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홈페이지)에 올라온 공고를 참고하거나 기후에너지과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시청 앞 수소충전소(천안시 서북구 번영로 158)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 중이다.

민간 충전소는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망향휴게소와 상행선 입장 거봉 포도 휴게소에 있다.

충청팀 충청취재본부 박종혁 기자 whdgur353@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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