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제1기 인사정책 공감자문단 출범

직원 의견 반영 인사제도 공정성·신뢰성 제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0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제1기 공감자문단’ 발대식을 열고, 인사제도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감자문단’은 채용·승진·전보 등 인사제도 전반에 대한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구성된 내부 자문기구다. 본사 및 현장부서 직원 총 100명으로 구성됐다.

경남 진주본사에서 열린 '제1기 공감자문단 발대식'에서 이병철 중진공 부이사장(앞줄 왼쪽4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감자문단은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인사제도 개선 방향 모색 ▲MZ세대 직원과의 소통 창구 역할 ▲인사제도 공정·신뢰 강화를 위한 제언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병철 중진공 부이사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어 열린 첫 회의에서는 인사제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개선방향을 논의했다.

중진공은 최근 공공기관의 직무·성과 중심 인사관리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제도를 마련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병철 부이사장은 “공감자문단의 출범은 기관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사제도 개선을 위해 직원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바이오중기벤처부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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