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송보현기자
광주 북부소방서가 국립 소방박물관에 전시할 소방 유물 기증 운동을 본격화했다. 소방의 역사와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서다.
10일 북부소방에 따르면 소방 유물 기증 운동은 소방 관련 문헌, 사진, 장비, 차량, 배지 등 크기와 종류를 가리지 않고 기증할 수 있으며,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다. 기증자에게는 기증증서 발급과 전시 개막식 초청 등 예우가 제공된다.
참여 방법은 소방청 소방 유물자료관에서 기증 신청서 작성 후 메일 또는 우편 제출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가까운 소방서 방문이나 유선 문의도 가능하다.
임진택 예방안전과장은 “소방 안전 문화 확산과 역사 보존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