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안경호기자
경북 울릉군은 지난 7일 올해 울릉군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평생교육지도자양성과정 개강식. 울릉군 제공
본 교육은 평생교육지도자로서 전문적인 마을 교육 봉사를 희망하는 울릉군민을 대상으로 총 15회(45시간)에 걸쳐 진행한다.
평생교육 분야 교수와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해 마을 단위 평생학습을 이끌어 갈 지도자를 양성하는 자격 과정이다.
양성과정 수료자에게는 마을평생교육지도자 2급 자격이 수여되며 자격을 취득한 수료생들은 향후 소정의 선발 과정을 거쳐 실무능력과 경험을 쌓아 경로당 어르신 주산 교육, 마을 단위 평생학습 프로그램 진행 등 지역의 평생학습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남한권 군수는 “민간주도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평생교육 지도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울릉군의 평생학습 도시 지정을 염원하며 평생학습 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