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北파병군, 러서 드론 조종법·전술 전수 정황'

"양측 무인기 분야 협력 가능성 주시"

북한 파병군이 러시아로부터 드론 조종법과 전술을 전수받고 있는 정황이 포착됐다.

국가정보원은 12일 북한이 최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참전의 대가로 러시아로부터 드론 조종법 및 전술을 전수 받았다는 보도와 관련 "양측의 무인기 분야 협력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연합뉴스

북한은 지난해 10월 1만2000여명의 군인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한 바 있는데, 그 대가로 드론 조종법·전술 등을 전수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재진입 기술 등 전략무기 관련 기술 이전은 부담이 큰 만큼 러시아 측이 이 대신 무인기 기술을 제공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 바 있다.

일본 NHK방송도 지난달 북한과 러시아가 파병의 대가로 무인기 공동 개발 및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정치부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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