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해야 통(通)한다'…KCC, 전국 대리점과 소통 세미나

올해 사업방향성 등도 제시
"대리점과 시너지로 시장 주도"

KCC는 24일 '컬러가 세상을 바꾼다(Colors Change the World)'는 슬로건을 걸고 전국 유통도료 대리점과 소통하는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대리점 대표 및 KCC 관계자 220여명이 참석했다. 각 지역 대리점 관계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 부산, 여수에서 세 차례 진행됐다.

KCC는 24일 전국 유통도료 대리점과 소통하는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KCC 제공

KCC는 지난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좋은 성과를 달성한 대리점 노고에 감사를 전하는 한편, 올해 사업 방향성과 다양한 신제품, 신기술, 시장정보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다양한 대리점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해 대리점 관계자들의 인사이트를 넓히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할 기회도 제공했다.

KCC는 매년 대리점과의 세미나를 실시해 고객과의 접점인 대리점 대표 등 관계자와 소통하고 있다.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해 시장에 부합하는 제품들을 선보임으로써 상호 윈윈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기 위해서다.

함성수 KCC 유통도료사업부장(상무)은 "올 한 해 힘든 경영 환경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고객과 시장의 니즈를 토대로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로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대리점과 상생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바이오중기벤처부 이성민 기자 minut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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