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사내 ESG 대응·홍보조직 꾸려

대우건설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 성과를 내기 위해 사내 조직인 ‘으쓱(ESG)’ 워킹그룹을 출범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속가능성 공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편입 등 대외 규제 대응을 포함해 회사 임직원이 사내 캠페인에 참여하도록 소통 창구 역할을 맡았다. 일상 속 기부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함께으쓱 걷기 챌린지를 도입하기로 했다. 임직원 걸음 수를 집계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목표한 걸음 수를 달성하면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시간, 장소 제약 없이 전 직원이 참여 가능하고 개개인 건강 습관,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회사는 내다봤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많은 임직원 참여를 유도해 생활 속의 지속가능경영을 몸소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우건설 직원들이 본사에서 열린 '으쓱(ESG)워킹그룹'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건설 제공

건설부동산부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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