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진기자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새해를 맞아 지난 10일 삼양동을 시작으로 ‘2025년 강북구 동 신년인사회’를 시작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삼양동에서 열린 동 신년인사회를 마치고 구민들과 기년사진을 찍고 있다. 강북구 제공.
강북구 동 신년인사회는 구청장과 구청 주요 간부 공무원 등이 각 동을 찾아가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다. 이 구청장은 이날 삼양동 주민센터와 수유3동 성실교회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듣고 질문에 직접 답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각각 2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주민들은 주거환경 개선, 교통 인프라 확충, 지역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질문하며 적극적인 의견을 폈다. 강북구 동 신년인사회는 이달 20일까지 강북구 13개 동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