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천 대한법무사협회장 '법무사법·부동산등기 특조법 개정 추진'

2일 오전 서울 논현동 법무사회관 7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법무사협회 시무식에서 이강천 협회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 대한법무사협회 제공

이강천 대한법무사협회장이 올해 협회의 중점 과제로 법무사법 개정안 발의와 부동산등기 특별조치법 개정안 국회 통과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협회장은 2일 오전 서울 논현동 법무사회관 7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시무식에서 올해 협회의 중점 과제로 ▲법무사법 개정안 발의 및 부동산특별조치법 개정안 국회통과 등 추진 ▲주택임차권등기 법제화 ▲미래등기시스템 교육을 위한 효율적인 현장 및 온라인 교육 시행 등을 제시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협회 집행부 및 전문위원, 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며 묵념을 올리고, 새해를 맞아 법무사 직역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 협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시행착오 속에서 조직의 기초를 다졌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목표를 성취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며 협회와 회원 간의 소통과 화합을 강조했다.

또 이 협회장은 "국민의 권익보호와 법무사 회원들의 업무 편의성 확보를 위해 조직적 역량을 강화하고 회원 간 화합을 통해 더욱 내실 있는 협회로 도약하자"고 당부했다.

사회부 최석진 법조전문기자 csj040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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