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민락 국민체육센터·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식

김동근 시장 "아이부터 어른까지 건강한 일상 누리는 공공시설"
체육과 보육의 거점 중심 시설 기능 기대

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6일 체육과 보육의 거점이 될 민락 ‘국민체육센터 및 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개관식을 개최했다.

김동근 시장이 26일 민락 국민체육센터 및 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식에서 참석자들과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의정부시 제공

민락 국민체육센터(민락로 273) 3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지역 주민들을 비롯해 김동근 시장, 김연균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유관기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민락 국민체육센터는 총사업비 249억원을 투입, 2018년 1월 착공해 연면적 4983㎡,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 시설은 ▲지하 1층 수영장, 샤워실, 탈의실 ▲1층 육아종합지원센터, 시간제 보육실, 다옴 놀이터 ▲2층 모두의 놀이터, 장난감 도서관, 상담실, 대강당 ▲3층 다목적체육관, 도시공사 사무실 ▲4층 다목적실로 구성됐다.

민락 국민체육센터는 지난 6월 의정부도시공사와 위탁 계약을 체결, 지난 2일 수영장 시범운영을 통해 업무를 시작했다.

센터 내 1·2층에 위치한 육아지원시설의 경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10월 29일 자로 이전·운영 중이며 시간제 보육실, 영어놀이터, 다옴놀이터는 내년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센터 간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체육과 보육이 함께하는 중심 시설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근 시장은 “민락 국민체육센터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건강한 일상을 누리는 체육과 보육이 함께하는 공공시설”이라며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누리는 동시에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자체팀 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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