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석’ 강경남, 내년엔 아시안투어 뛴다

퀄리파잉 스쿨 2위 풀 시드 확보
문도엽 3위, 이창우 공동 28위 출전권
상위 35명 아시안투어 멤버 자격

베테랑 강경남이 아시안투어 시드를 확보했다.

강경남

21일 태국 후아힌의 레이크뷰 리조트 앤드 골프클럽(파71··6897야드)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퀄리파잉(Q) 스쿨 파이널 스테이지 최종 5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9언더파 336타를 기록해 2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 상위 35명이 2025시즌 아시안투어 출전권을 받는다. 강경남은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서 통산 11승을 수확했다. 올해 KPGA투어에서 21개 대회에 출전해 세 차례 ‘톱 10’에 진입했다. 이번 시즌 상금랭킹은 13위(3억2428만원)다.

무라카미 다쿠미(일본)가 1위(20언더파 335타)로 Q 스쿨을 통과했다. 한국은 문도엽이 3위(18언더파 337타)를 차지했고, 이창우는 공동 28위(10언더파 345타)로 아시안투어 출전권을 따냈다. 김민준 공동 38위(9언더파 346타), 송민현과 옥태훈은 공동 46위(8언더파 347타)로 대회를 마쳤다. 2025시즌 아시안투어는 내년 1월 필리핀오픈으로 막을 올린다.

문화스포츠팀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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