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주소은기자
경남 의령군은 지난 17일 올해 지역경제를 빛낸 우수기업인과 모범근로자를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했다.
고용 증대, 노사 협력, 투자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공헌 활동에 기여한 공이 인정되는 우수기업인으로 ㈜쓰리에스 손동식 대표이사와 솔토 남성현 대표이사를 선정했다.
손동식 대표는 고용노동부에서 선정한 강소기업으로 조선 관련 기자재를 제조하는 쓰리에스의 대표이사이다. 기업체를 지역대표 기업으로 성장시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등 사회적 책임도 다하고 있다.
남성현 대표는 철도 차량 부품을 제조하는 솔토 엔지니어링의 대표이사로 기업체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수출에도 주력하는 지역 유망기업으로 직원의 복리후생과 근무여건 개선에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등 고용주로서 책임을 다하고 있다.
한편 생산성 향상, 해외수출 증대, 직원 간 화합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되는 모범근로자로 케이와이엠텍 정점상 이사와 솔토 김민준 대리를 선정했다.
최진회 부군수는“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공헌에 기여해 주신 점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의령군도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