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기관 '사자'…코스피 상승 출발, 2470선 복귀

코스닥은 0.36%↓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18일 오전 코스피 지수가 2470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9시3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31포인트(0.58%) 오른 2471.12에 거래됐다. 이날 지수는 6.25포인트(0.25%) 오른 2463.06으로 출발해 상승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외국인이 573억원, 기관이 280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887억원어치를 홀로 팔아치웠다.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허영한 기자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HD현대중공업(3.76%), 기아(3.13%), 현대차(2.91%), 현대모비스(2.51%), KB금융(2.01%), 신한지주(1.75%), NAVER(1.43%), POSCO홀딩스(1.52%) 등이 오르고 있다. SK하이닉스(-0.71%), 고려아연(-0.90%), 삼성바이오로직스(-0.82%), 삼성생명(-0.61%), LG에너지솔루션(-0.26%) 등은 하락세다.

업종별로 보면 운송장비(2.56%), 기계장비(1.01%), 제조(0.70%), 화학(0.58%), 전기전자(0.58%), 통신(0.58%), 금융(0.57%)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1.26%), 부동산(-0.61%), 전기가스(-0.59%), 증권(-0.55%), 오락문화(-0.44%), 제약(-0.39%) 등 업종은 하락세다.

17일(현지시간)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7.58포인트(0.61%) 내린 4만3449.9에 장을 마쳤다. 다우지수는 이달 초 역대 최초로 4만5000선을 돌파한 뒤 이날까지 9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1978년 이후 46년 만에 최장기간 하락세를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23.47포인트(0.39%) 내려간 6050.6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64.83포인트(0.32%) 하락한 2만109.06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 증시와 관련,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미국 소매판매가 예상을 웃도는 0.7% 증가로 견조한 소비를 보였음에도, Fed의 금리 인하 속도 둔화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확산했다"며 "특히 금리 결정과 관련해 이번 주 열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가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2.52포인트(0.36%) 내린 691.95를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0.47포인트(0.07%) 오른 694.94로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82억원, 209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개인은 703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신성델타테크(7.88%), 에코프로비엠(1.44%), 휴젤(1.30%), 에코프로(1.04%), 셀트리온제약(0.50%), JYP Ent.(0.58%)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루닛(-5.85%), 펩트론(-5.12%), 코오롱티슈진(-4.98%), 파마리서치(-2.89%), 리가켐바이오(-2.47%), 실리콘투(-1.94%), 알테오젠(-1.66%) 등은 하락세다.

증권자본시장부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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