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통합일자리센터, ‘4060원스톱데이'…구직자 북적

GTX-A 역사 내 안전관리 업무 종사자 서류접수·면접

경기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1일 고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 5층 상설면접장에서 중장년구직자 채용을 위한 ‘4060원스톱데이'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4060원스톱데이' 상설면접장을 찾은 구직자들. 고양특례시 제공

4060원스톱데이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 채용행사로, 고양시 통합일자리센터에서 매달 구인이 필요한 기업을 발굴해 이력서 접수 및 면접 등 채용을 대행하고 있다.

이날 4060원스톱데이에는 12월 중 GTX-A 개통을 앞두고 킨텍스역 등 5개 역사 내 안전관리를 하는 업무에 종사할 중장년층의 이력서 접수 및 면접을 진행했다. 총 73명이 참석해 68명이 면접을 보는 등 중장년층의 취업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고양시 통합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지난 11월에 개최한 2024 고양시 중장년일자리박람회에서도 17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하는 등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과 베이비부머 세대의 퇴직이 맞물리며 중장년층의 취업에 대한 관심은 점점 더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중장년층의 취업 지원을 위해 내년에도 다양한 채용행사 및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양시 통합일자리센터에서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채용행사와 신중년 생애설계 및 직무캠프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중장년층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4060원스톱데이 등의 채용행사 정보는 고양특례시 일자리통합정보망과 고양시 통합일자리센터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자체팀 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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