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김우관기자
전북 고창군이 오는 18일까지 ‘제2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을 모집한다.
13일 군에 따르면 이번 제2기 청년정책협의체는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 복지와 생활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기구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협의체 위원은 군내 청년정책 관련 다양한 사항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요구를 군정에 반영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지원 자격은 군에 거주하는 18~45세 청년은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은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 모두 가능하다.
제2기 청년정책협의체는 내년 1월 발대식에 이어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 수렴 및 토론, 정책개발을 통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하고 관심을 유발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을 발굴, 고창군이 청년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기여하게 된다.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에게는 청년정책 안건에 대한 회의와 참석 수당이 지급되며, 청년정책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심덕섭 군수는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는 중요한 창구로, 다양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위원 모집을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군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