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서영서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전남도 귀농어귀촌 종합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장려상을 받았다.
13일 군에 따르면 전남도가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귀농어귀촌에 대한 유입실적, 지원사업 추진 실적, 교육 활동 등 10개 항목과 13개 지표를 기준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도시민들이 귀농을 준비할 때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영농 현장실습 교육을 포함한 체류형 귀농인의 집 운영, 무안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인 및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교육 등을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군은 내년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을 지원하는 정책도 추진할 예정이다. 귀농인 정착 지원사업, 체류형 귀농인의 집 입소 교육, 귀농·귀촌 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지원 정책과 정보를 제공해 귀농·귀촌을 원하는 이들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앞으로도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정책추진으로 도시민 유치를 더욱 활성화해 인구 유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