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김우관기자
전북 남원시가 오는 27일까지 체재형 가족 실습농장 입주자를 모집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가족 실습농장은 예비귀농·귀촌인들의 정착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고자 남원시에서 임대·운영하는 시설이며 이번 공고에는 7세대(원룸형 4세대, 투룸형 3세대)를 모집 중이다.
입주자로 선정이 된다면 내년 3월 1일부터 오는 2026년 1월 31일까지 11개월간 거주하게 되며, 남원시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에서 영농 재배 실습, 귀농·귀촌 정착 실용 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동안 임대료(원룸형 8만8000원, 투룸형 9만8000원)가 저렴하고 시설환경이 양호해 입주자들이 만족하며 거주한 시설로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을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많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정착 초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으로 영농교육은 물론 시에 대한 더 많은 정보수집을 통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