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야간관광 특화 ‘프라이빗 디너크루즈’ 운영

150명 한정…수능 수험생 특별 혜택

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야간관광 체험 프로그램으로 오는 17일 오후 5시 30분 이사부크루즈에서 ‘프라이빗 디너크루즈’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프라이빗 디너크루즈’는 가면을 쓰고 여수 밤바다를 만끽하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관광상품으로,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수시는 야간관광 체험 프로그램으로 오는 17일 이사부크루즈에서 ‘프라이빗 디너크루즈’를 운영한다. 여수시 제공

모집 인원은 150명으로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수험생을 위한 특별 혜택으로 고등학교 3학년 본인과 보호자를 포함한 최대 3인의 10팀은 별도 접수한다.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으로, 여수 밤바다를 마주하며 선상에서 즐기는 식사와 클래식 공연, 경품 추첨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

참여 희망자는 11일까지 ‘여수엔’ 앱을 통해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으로 아름다운 밤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색적인 디너크루즈에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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