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구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5일 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용걸)가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과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의정부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의 날(매년 12월 5일)을 맞아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기 위해 ‘자원봉사자의 하루, 의정부시의 희망’을 주제로 마련됐다.
기념식은 ▲재능공연팀이 들려주는 명품 연주회(콘서트) ‘12월의 선물’ ▲감동과 울림의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IN 의정부’ 영상 상영 ▲자원봉사 유공 표창 및 인증서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김동근 시장은 “우리 46만 의정부 시민 중 약 13만 명이 자원봉사자로 등록돼 있다. 여러분이 함께여서 2024년 의정부가 더 빛났음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에 참여하시는 분들이 점점 늘어 내년에는 의정부시 자원봉사가 더 활성화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총 180명의 자원봉사자에게 누적 봉사시간 인증서가 수여됐다. 500시간 이상 68명, 1000시간 이상 44명, 2000시간 이상 26명, 3000시간 이상 11명, 4000시간 이상 10명, 5000시간 이상 6명, 6000시간 및 7000시간 이상 각각 5명, 8000시간 이상 1명, 9000시간 이상 4명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