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이 오는 20일까지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2,120명을 모집한다.
3일 군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에게 능력과 적성에 맞는 사회적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분야별 모집 인원은 공익활동 1,700명, 역량활용 270명, 공동체사업단 100명, 취업지원 50명 등 2,120명으로 내년 1월부터 12월 말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 자격은 모집일 기준 영광군 관내 거주자로 공익활동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노인역량사업은 65세 이상, 공동체사업단은 60세 이상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기초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및 정부나 지자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다.
기존 직역연금 수급자는 사업에 참여할 수 없었으나,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는 기준에 충족하는 자는 내년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 실과소(산림공원과, 스포츠산업과), 수행기관(영광시니어클럽, 청람노인복지센터, 대한노인회 영광군지회) 등에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