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의정부도시공사와 ‘모두의 운동장 동계시즌’ 개막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운영

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의정부도시공사(사장 김용석)와 함께 ‘모두의 운동장 동계시즌’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의정부시청 전경. 의정부시 제공

‘모두의 운동장’은 관내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체육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 체육복지를 실현하고자 마련했다. 시는 지난 2년간 시청 내 다목적이용시설을 개방해 풋살교실, 뉴스포츠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제공했다.

이번 동계시즌에서는 기존 다목적이용시설이라는 공간적 한계를 벗어나 실내빙상장과 컬링경기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의정부도시공사와 협업해 자라나는 어린이 등에게 동계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아동복지시설 등 의정부 소재 아동?청소년 복지시설이며,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의 사회복지정보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동근 시장은 “아동 및 청소년들이 동계스포츠 경험을 통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정부도시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의 체육복지를 적극적으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지자체팀 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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