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접수 시작

12월 2일부터 신청받아
규산질, 석회고토 등 지원

경기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오는 12월 2일부터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접수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고양특례시청 전경. 고양특례시 제공

신청 대상은 고양시에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으로, 농지가 소재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는 12월 2일부터 2025년 2월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시는 3년 주기 공급계획에 따라 2026년부터 2028년까지 고양시 전역을 3개 권역으로 구분해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토양개량제는 공급 대상 지역에 대한 단위면적당 기준소요량 산정 결과에 따라 적정량이 무상으로 지원되며, 지원 품목은 규산질, 석회고토, 패화석이다.

시 관계자는 “토양개량제 공급으로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와 산성토양이 개량돼 지력을 유지·보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자체팀 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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