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중앙시장 비단길 청년몰에서 ‘TCG 페스티벌’ 개최

TCG와 게임 체험을 통한 인구
유입으로 상권 활성화 기대

경남 진주시는 중앙시장 내 비단길 청년몰에서 100여명의 TCG(Trading Card Game) 플레이어가 참석한 가운데 TCG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TCG는 카드를 수집하고 교환하며 전략적으로 활용하여 즐기는 게임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즐기는 대중문화로 자리매김했으며, 카드 한 장에 숨겨진 전략과 스릴은 TCG를 단순한 게임이 아닌 문화로 만들고 있다.

진주시 중앙시장 비단길 청년몰에서 TCG 페스티벌 대회장.

행사는 TCG게임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고, 중앙상권에 인구 유입을 통한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TCG & 보드게임협회에서 주최해 열렸다. 경기 외에도 초보자 강습회와 원피스, 디지몬, 홀로라 이드 등 인기 TCG의 친선대회가 열려 방문객들의 흥미를 한층 더 끌어 올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주최 측에서 참가자들에게 중앙상권 소재 식당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당일 점심 식권을 제공해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행사 운영을 지원한 진주시 상권활성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 개최로 비단길 청년몰에서 많은 청소년이 페스티벌을 즐기고 더불어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몰 등 많은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좋은 사업을 발굴해 내겠다”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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