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영업사원들과 소아암 환아에 6400만원 후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후원금 전달

현대자동차가 전·현직 우수 영업사원들과 후원금을 마련해 소아암 환아들에게 전달했다.

25일 현대차는 소아암 환아 지원 후원금 6420만원을 조성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지난 22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2019년부터 판매 우수 카마스터와 함께 교통사고 유자녀, 저소득층 환아 등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금을 조성해 왔다. 올해에는 지난해 연간 120대 이상 판매한 우수 영업사원 포상자 74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들이 적립한 3210만원에 현대차가 동일 금액을 기부해 후원금 총 6420만원을 조성했다.

올해는 현대차의 북미 사회공헌 사업 '현대 호프 온 휠스'와 연계해 소아암 어린이를 돕는다. 전달된 후원금은 수술비, 진료비, 약제비 등 소아암 환아 질병 치료를 위한 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아암 근절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2일 현대차 강남대로 사옥에서 진행된 '현대 호프 온 휠스 TOP CLASS 매칭그랜트 기증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경조 현대차 국내사업지원실장, 윤효준 현대차 국내지원사업부장, 정유석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김대훈 현대차 세종청사지점 영업과장, 최진성 현대차 서대문중앙지점 영업이사, 신동식 현대차 세종청사지점 영업부장, 신정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총괄본부장, 박찬경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나눔사업5팀장, 김이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나눔사업1팀장. 제공 현대차

산업IT부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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