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기본형 공익직불사업 추진 우수사례 장려상 수상

경기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사업 추진 우수사례’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연천군청 전경. 연천군 제공

기본형 공익직불사업 우수사례 선정은 개인 및 기관별로 추진한 우수사례를 발굴·선정해 각 지자체 및 농관원 등과 공유 및 홍보 전파하여 기본형 공익직불 사업개선 등 발전을 도모하고자 2023년도부터 추진했다.

주로 공익직불 사업 추진 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반영해 업무추진 성과를 거둔 다양한 사례 및 2023년도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성과를 거둔 사례 등으로 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제출된 우수사례 총 26건에 대하여 서면 심사로 평가하여 총 10건이 선정됐으며, 연천군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연천군에서 선정된 신규 우수사례는 ‘공익직불 의무교육 및 마을공동체활동 감액 제로화 추진’으로 기본형 공익직불 준수사항 미이행으로 직불금을 10%씩 감액 지급받는 농업경영체가 매년 발생해 이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읍·면 담당자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으며 담당자 행정착오 등을 최소화 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공익직불 업무처리 매뉴얼을 만들어 읍·면 담당자에게 배포했다.

또 농업기술센터 주관 새해농업인 교육 및 농협주관 품목별교육을 연계하여 효율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했으며, 그 결과 공익직불 의무교육 및 마을공동체 활동 감액 제로화 달성으로 농업소득 향상 기여 및 공익적 가치를 증진시켰다.

연천군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재정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 실현을 위해 최일선 농정 현장에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자체팀 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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