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형기자
코스피200 지수 구성종목에서 영풍, 효성, 롯데관광개발 등이 제외되고 에이피알, 효성중공업 등이 새로 편입된다. 코스닥150에서는 8개 종목이 교체되고, KRX300지수에서는 26개 종목이 편입되고 27개 종목이 편출된다.
한국거래소는 20일 주가지수운영위원회를 열고 주요 대표지수 구성종목에 대한 정기변경 심의을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수 편출입은 다음 달 13일부터 반영될 예정이다.
코스피200에서는 4종목이 편입되고 5종목이 편출된다. 편입종목은 효성중공업, 에이피알, 미원상사, OCI다.
편출종목은 효성, 롯데관광개발, 명신산업, 영풍, KG스틸이다.
이번 정기변경 이후 유가증권시장 전체 시가총액 대비 코스피200 구성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은 92.3%가 된다.
코스닥150에 새로 편입되는 종목은 신성델타테크, 코스메카코리아, 아이패밀리에스씨, 카페24, 덕산테코피아, 선익시스템, 네오셈, 와이씨 등 8개다.
대신 KH바텍, 한국정보통신, 신라젠, 박셀바이오, 바텍, 탑머티리얼, 강원에너지, 하나기술은 지수에서 빠졌다.
새롭게 구성된 코스닥150지수 구성종목의 코스닥시장 비중은 56.2%다.
KRX300에는 SK가스, LS머트리얼즈, 실리콘투, 에이피알, 보로노이, 펩트론, SK이터닉스 등 26개 종목이 새로 편입됐다.
반면 와이지엔터테인먼트, JW중외제약, 오리온홀딩스, 제주항공, SK디스커버리 등 27개 종목은 지수에서 빠지게 됐다.
정기 변경 후 유가증권 및 코스닥시장 시가총액에서 KRX300 구성 종목의 비중은 84.7%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