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환기자
경기도 안성시는 14일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인 '위기브(Wegive)'를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공감만세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김보라(왼쪽) 안성시장과 고두환 공감만세 대표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업무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안성시 제공
이번 협약을 통해 안성시는 '위기브'를 통해 안성시의 고향사랑기부제 활동과 관련 정보, 답례품 정보 등을 홍보하게 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된다. 해당 지자체는 기부 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한다. 기부는 고향사랑기부 종합정보시스템인 '고향사랑e음'이나 전국 농축협에서 할 수 있다.
김보라 시장은 "위기브를 통해 예비 기부자들이 안성시의 고향사랑기부제 정보에 쉽게 접근하고, 안성시는 답례품 등의 홍보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