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화정기자
닷밀이 코스닥 상장 첫날 20% 넘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35분 현재 닷밀은 공모가(1만3000원) 대비 2810원(21.62%) 하락한 1만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닷밀은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범위(1만1000~1만3000원) 상단인 1만3000원으로 확정했다. 이어 이달 4~5일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11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증거금으로는 약 1114억원이 모였다.
닷밀은 2015년 설립 이후 아날로그와 실감미디어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몰입형 콘텐츠를 선보이며 성장한 기업이다. 주요 사업 분야는 프로젝트 수주와 실감미디어를 활용한 자체 테마파크 구축 및 운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