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 ‘EM 흙 공 던지기’ 활동 실시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는 12일 EM(유용미생물) 흙 공던지기 활동을 펼쳤다.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는 12일 EM(유용미생물) 흙 공던지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기 광주시 제공

이번 활동은 새마을지도자 30여명이 경안천에 미리 제작한 EM 흙 공 800개를 던지는 것으로 진행됐다.

EM 흙 공은 미생물 용액과 황토를 배합해 만든 천연 정화제로 일정 기간 발효 후 강이나 하천에 투입하면 서서히 녹으면서 수질이 정화되고 악취가 제거되는 효과가 있다. 이로 인해 강과 하천의 생태계가 회복되면 대기 중 이산화탄소도 흡수해 공기정화 효과도 있다.

신원영 광주시지회장은 “이번 활동은 직접 참여해 환경정화에 기여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깨닫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흙 공이 하천 수질개선과 녹조 및 악취 제거에 큰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는 찾아가는 사랑의 빨간밥차, 이웃돕기 김장 담그기, 감자 캐기 등 광주시 발전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지자체팀 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