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환기자
정명근 경기도 화성시장은 11일 시청 집무실에서 '2024 세계탁구연맹(ITTF)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에 출전하는 화성도시공사 유청소년탁구부 소속 유예린 선수와 허예림 선수를 초청해 격려했다.
이 대회는 ITTF가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스웨덴 헬싱보리에서 개최하는 대회로, 유예린 선수는 U19, 허예림 선수는 U15 부문에 출전한다. 두 선수는 각각 해당 부문에서 랭킹 4위에 올라 있다. 앞서 유예린 선수는 지난해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U15 부문 여자 단식에서 은메달을 차지했으며, 허예림 선수는 지난달 스타 컨텐더 대회 U15 단식에서 우승했다.
정 시장은 "화성시 청소년 선수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해 세계 무대에서 그간의 노력으로 향상시킨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화성도시공사는 지난해 8월 18일 유소년 탁구단을 창단한 이후 전문적인 코칭 시스템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