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새해 소망은…' 노래 만들어주는 현대차 새해 캠페인

현대자동차는 2025년 신년 맞이 카운트다운 캠페인을 11일 시작했다. 가수 카더가든(본명 차정원)이 참여한 음원 ‘위시 2025’를 주요 음원사이트에 이날 공개한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개인 노래를 만들 수 있다.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웹페이지()에 접속해 자기 이름과 소망을 적으면 가수의 목소리를 입혀 ‘나만의 위시송’이 제작된다.

오는 15일 오후 서울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라이브 드론쇼, 가수 공연을 한다. 전기차의 V2L 기술을 활용해 조명을 밝힌 무대에서 카더가든이 공연한다. 현장 관람객 가운데 일부 소원을 즉석에서 노래로 불러준다. 이날 오후 예정된 드론쇼에는 드론 2000대를 동원한다. 지난해보다 드론이 두 배 늘었다.

다음 달 2일 고객 참여 영상, 드론쇼 등으로 구성한 연말 카운트다운 영상(숏필름)을 소셜 미디어에 공개하기로 했다. 새해 바라는 일이 이뤄지도록 응원 메시지를 담을 예정이다.

산업IT부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