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보호 대상 수능 수험생 '따뜻한 응원 선물' 지원

경기 남양주시(주광덕 시장)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관내 보호 대상 아동 15명에게 합격을 기원하는 응원 선물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수험생들이 시험 전날 심리적 위안을 얻고, 시험 당일 최상의 컨디션으로 응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응원 선물은 청소년들의 긴장과 피로를 덜어줄 다양한 간식과 격려 메시지로 구성됐으며, 아동보호전담요원이 각 아동에게 직접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스낵박스가 수험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며, 시험 준비 과정에서 긴장과 피로를 덜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정한 환경에서 모든 청소년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매년 수능을 앞둔 보호 대상 아동 수험생들이 최상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응원 선물을 제공하는 한편, 관내 130여 명의 보호 대상 아동의 양육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며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자체팀 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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